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아차 조남홍 사장과 김상구 노조 지부장, 박재홍 우리사주조합장을 비롯한 회사와 노동조합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또 원광대학교 산본 한방병원 의료진 8명도 참여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아차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돌아봄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한편 사내에 봉사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차는 농번기 일손 돕기, 무료급식, 연탄 나눔, 김장 돕기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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