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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물산, 공개매수가격 1만원 상향..3만5천원

최종수정 2008.12.05 11:21 기사입력 2008.1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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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토건이 지난 달 28일 공시했던 태원물산의 공개매수 가격과 수량을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공개매수가격은 주당 3만5000원으로 기존 2만5000원에서 1만원 상향했다. 매수 수량도 전체 주식수의 30%인 19만8000주에서 최대 35%인 23만1000주로 확대했다.

이번 공개매수가격의 상향조정은 이미 태원물산의 주가가 공개매수가격을 넘어선 상황에서 일반주주에게 공개매수에 대한 메리트를 재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공개매수수량의 확대는 공개매수 성공시 41.25% 지분의 보유를 통해 궁극적으로 태원물산 대주주의 지분율인 37.34%를 초과하는 지분을 확보, 경영권 확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는 은산측의 설명이다.

특히 공개 매수 수량의 확대와 관련해서는 증권거래법상의 공개매수 정정제한규정을 감안해 기존 30%를 하한으로 한 조건부매수 방식은 유지하되 30%를 초과하는 경우 35%까지는 매수하기로 해 공개 매수에 응한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고자 했다.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에 대한 결제일도 24일에서 19일로 앞당겼다.

은산토건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조건 변경을 통해 이번 공개매수가 단기시세차익을 노린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공개 매수에 응하는 태원물산 주주들의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 궁극적으로 경영권 확보를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당초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려는 의지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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