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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중·일 정상회담서 3국 방재장관 회의 신설

최종수정 2009.01.20 19:20 기사입력 2008.12.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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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서 오는 13일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서 방재관련 장관 회의 신설을 내용으로 한 공동 성명이 발표될 전망이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성명에는 3국 방재관련 장관 회의를 신설하고 3국에서 번갈아 개최함으로써 각국 방재기관간의 제휴를 강화하자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성명은 3국은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만큼 건물의 내진 구조를 구축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을 감안한 방재기술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합적인 방재체제 정비 ▲피해 최소화 ▲국가·지방·지역사회가 방재대책에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적었다.

일본은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방재관련 장관회의를 1년에 한번씩 3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도록 하고 1차 회의는 내년 일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3일 한·중·일 정상회담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소 총리는 이 대통령과 원 총리에게 지난 1995년 발생한 고베대지진의 교훈과 지난 5월 일어난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협력한 사례를 향후 재해대책에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이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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