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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0%, 12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증협>

최종수정 2008.12.05 14:14 기사입력 2008.12.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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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10명 중 9명은 12월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주요국가의 금리 인하 움직임 등으로 채권시장의 심리를 보여주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 지수가 전월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2월 채권시장 종합 BMSI는 140.2(전월 122.2)로, 전월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BMSI지표는 100이상이면 '호전', 100은 '보합', 100이하면 '악화'를 의미하다.

또 채권전문가 응답자 중 89.9%(전월75.0%)는 12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채권전문가들은 10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광공업 생산 및 서비스업 생산, 설비 투자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전월 대비 및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는 등 심각한 경기하강 요인으로 인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리전망BMSI도 169.8(전월 139.0)로서 전월대비 30.8포인트 상승했다.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설문응답자의 23.0%(전월 44.9)는 금리가 보합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73.4%로 전월대비 26.3%포인트나 증가했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환율 BMSI는 142.5(전월 142.7)로 나타나 한·미간 통화 스왑 계약 체결과 시중은행에 대한 달러 유동성 지원 등으로 그 동안의 일방적인 환율 상승 심리는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글로벌 신용 경색이 해결되지 않는 한 환율 불안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물가 BMSI는 146.8(전월 118.4)로서 전월 대비 28.4포인트 올라 물가에 대한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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