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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최근 MS와 야후 문제 논의.. 합의 실패"

최종수정 2008.12.05 10:53 기사입력 2008.1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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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룸버그>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최근 마이크로소프(MS)와 야후 검색 사업 부문 인수안을 두고 협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칸은 4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야후 지분 5.5%를 보유 중이며 MS와 최근 협상했던 사실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아이칸은 다만 양 측의 공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칸은 올해 초부터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MS의 인수 제안을 야후가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주장했었다. MS는 올해 야후에 최대 475억달러의 인수를 제안한 바 있다. 지난 8월 아이칸은 위임장 대결을 통해 야후의 현 경영진을 몰아내겠다는 으름장을 놓은 끝에 야후 이사회 입성에 성공했다.

MS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7일 야후 인수 협상은 끝났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시는 MS의 인수 제안을 거부했던 야후의 제리 양 CEO가 17일 퇴진 의사를 밝히면서 MS와 야후의 합병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다시 제기되고 있는 시점이었다. 당시 발머가 이러한 가능성을 부인하는 발언을 하면서 이날 야후의 주가는 21% 폭락한 바 있다.

다만 발머는 온라인 검색 사업을 위한 많은 업체들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다소 모호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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