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시황] 코스피, 닷새만의 반등..기관+PR 매수

최종수정 2008.12.05 11:16 기사입력 2008.12.05 09:35

댓글쓰기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도 돌아온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3포인트(1.30%) 오른 1019.67을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도 하락하던 코스피는 오늘 미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나타내는 등 이틀째 미 증시와 탈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와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책이 난항을 거듭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내림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견조한 모습을 보이던 뉴욕 증시는 장 후반 급락세로 돌아섰다가 마감 직전 다시 급반등했으나 약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닷새만에 돌아온 기관과 프로그램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프로그램은 각각 1270억원, 1578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일 삼성그룹주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보였던 투신권은 104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이 10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나흘 연속 매물을 쏟아내며 242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54%)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철강 및 금속(4.05%)과 전기가스업(3.39%), 비금속광물(2.00%) 등이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한국전력포스코, SK, LG디스플레이, 외환은행 등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신한지주신세계, SK에너지, 롯데쇼핑, KTF, KB금융 등도 강세다.

이에 반해 삼성카드NHN, 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삼성화재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역시 소폭 상승하며 300선 회복에 애쓰고 있다. 그러나 300선을 지탱하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6포인트(0.39%) 오른 300.08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