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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큰길 굴다리 170m 옹벽 녹화사업 실시

최종수정 2008.12.05 07:45 기사입력 2008.12.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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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열섬현상 완화와 먼지,소음 흡수 기대

캄캄하고 삭막했던 굴다리 콘크리트 옹벽이 푸른 자연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구로구가 서울시 처음으로 굴다리 옹벽 녹화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5일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애경백화점으로 향하는 구로큰길 굴다리(연장 170m) 양쪽 벽면에 덩굴성 식물을 식재해 푸른 옹벽을 만드는 벽면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양쪽 벽면 아래로 화단을 만들어 회양목 965주를 식재하고 콘크리트 옹벽에는 줄사철 등 덩굴성 식물 1638본을 식재하게 된다.

굴다리 벽면이 푸른 녹지로 변모하게 된다.
구로구 박원제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겨울이 지나고 봄, 여름이 되면 벽면이 온통 푸른 식물로 인해 장관을 이룰 것이다”고 예상했다.

구로구는 굴다리 벽면녹화사업이 도시미관 향상 뿐 아니라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 감소, 도심열섬화현상 완화, 먼지와 소음 흡수, 도로환경 개선, 자외선 차단을 통한 구조물의 수명 연장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는 이번 시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도심의 콘크리트 수직구조물을 생명이 살아있는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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