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11월 카드사용액 증가율 둔화...올들어 최저

최종수정 2018.09.08 15:02 기사입력 2008.12.05 07:17

댓글쓰기

소비심리 위축...카드지출 둔화

11월 신용카드 사용 증가율이 올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금융시장의 경색이 실물시장으로 전이되면서, 소비심리 위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의 신용판매승인실적(체크ㆍ선불카드 포함, 현금서비스ㆍ카드론 제외)은 25조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0% 증가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동기비 승인실적 평균증가율이 20.08%였던 것을 감안하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10월(15.23%)에 이어 상당히 둔화(5.43%포은트 감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액의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라고 말했다.



A카드사 한 관계자는 "지난 9월 이후 조금씩 둔화되는 모습이나 아직까지 신용카드에 대한 사용액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기에도 불구 신용카드사들은 카드결제금액 급증에 힘입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5개 전업카드사(신한, 삼성, 현대, 비씨, 롯데)의 3분기 순이익은 4447억원으로 집계,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수익은 7055억원 급증했다.



회사별 순이익 규모를 살펴보면 신한카드가 234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카드 1007억원, 현대카드 589억원, 롯데카드 342억원, 비씨카드 160억원 순이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