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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암환자 14만명..전년比 6.1%↑

최종수정 2008.12.05 07:27 기사입력 2008.12.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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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암 진료환자가 모두 14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전체 암 진료환자수는 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국민건강공단이 2007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5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암환자 수는 13만9660명이었다. 이는 전년보다는 6.1%(6만8303명)이 증가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대상자 중 암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49만3584명으로 전년도(42만5281명) 보다 16.1%(6만8303명) 증가한 셈이다.

암 진료 대상자(49만3584명)들에게 지난해 지출한 보험급여비는 2조186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항목(선택진료료 병실료차액 등 비급여항목 제외)의 총진료비 2조4633억원 중 88.8%에 해당한다.

또 전체 건강보험급여비(24조5600억원)의 8.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 암 진료환자 건강보험급여비(1조8383억원) 보다 18.9% 증가한 셈이다.

신규 암 진료환자 연령대는 보면 65세 이상이 5만7684명으로 41.3%를 차지했다. 40~50대가 5만2345명(37.5%)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신규 암 진료환자중 90%가 40대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암 유형별로는 남자의 경우 위암(1만5086명) 폐암(1만0771명) 대장암(1만0101명) 간암(9,600명) 전립선암(3572명) 등이 많았다.

여자는 갑상샘암 14,297명이 가장 많았고 유방암(1만0772명) 위암(7405명) 대장암(7282명) 폐암(4367명) 등 순이었다.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한 전체 암 환자는 평균 103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97명당 1명이 암 진료를 받고 있는 셈이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10만명 당 14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이 822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들 암 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40일이었다. 백혈병이 96일, 뼈 및 관절연골암이 84일로 입원기간이 길었다.

생존율이 높은 암에는 감상샘암(98.9%), 유방암(97%), 전립샘암(91%) 등이 이름을 올렸다. 췌장암 생존율은 29%로 암 중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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