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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달러' 애플 아이폰 나오나?

최종수정 2008.12.05 09:26 기사입력 2008.12.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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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마트가 연내 99달러짜리 초저가 3G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등 애플 아이폰의 가격 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각) IT 전문 뉴스사이트인 TG데일리는 애플이 연내 월마트를 통해 2년 약정에 99달러짜리 아이폰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은 현재 미국 AT&T를 통해 2년 약정에 199달러(메모리 8GB)에 판매되고 있다. TG데일리 보도대로라면 지금보다 100달러가 저렴한 아이폰이 출시되는 셈이다.

TG데일리는 보이지니어스리포트(Boy Genius Report) 보도를 인용, 99달러 아이폰은 기존 아이폰과 성능은 비슷하지만 메모리가 8GB에서 4GB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지니어스리포트는 월마트에서 아이폰이 판매될 것이라고 최초로 보도한 곳으로, 99달러 아이폰 출시 가능성은 그만큼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애플은 4GB 아이폰을 2007년 초반 출시했으나 3G 아이폰이 나온 직후 단종했다.

저가 아이폰의 출시는 여러 애널리스트들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니드햄&Co의 찰스 울프 애널리스트는 "아이폰은 판매 마진이 높아 애플이 아이폰의 가격을 인하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고, 시티뱅크의 리차드 가드너 애널리스트도 "아이폰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50~75달러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며 가격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IT 뉴스 사이트 '실리콘앨리인사이더'의 댄 프로머 운영자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저가 아이폰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아이폰 가격 인하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실제로 애플이 저가 아이폰을 출시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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