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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국채가 7일 연속 상승..수익률 최저치

최종수정 2008.12.05 06:24 기사입력 2008.12.0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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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가격이 7일 연속 상승했다.(수익률 하락)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0.109%포인트 하락한 연 2.55%,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72%포인트 내린 0.81%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장기 국채 수익률도 0.097%포인트 내린 3.06%로 마감했다.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채 가격은 7일 연속 상승했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사상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 상황을 나타내주는 각종 경제지표는 모두 최악의 상황이다.

경기 위축에 따라 기업들이 비용감축을 위한 감원에 나서면서 미국의 실업자 수가 26년만에 최고치로 급증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자수는 지난달 29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과 현재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업자 수를 합쳐 409만명을 기록, 26년만에 다시 400만명을 넘어섰다. 1982년 이후 최고치다.

미국 소매업체들의 지난달 판매 실적도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국제쇼핑센터위원회(ICSC)는 미국내 37개 소매업체들의 동일점포매출이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35년만의 최저치이다.

미국의 공장주문은 8년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5.1% 감소했다. 이는 당초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더욱 악화된 수치이며, 2000년 7월 이후 8년여만의 최대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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