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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소매실적 '35년來 최악'

최종수정 2008.12.05 06:12 기사입력 2008.12.0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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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업체들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사상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현지시간) 국제쇼핑센터위원회(ICSC)는 미국내 37개 소매업체들의 동일점포매출이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35년만의 최저치이다.

업체별로는 세계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가 3.4% 증가(연료 제외)를 기록, 전망치인 2.1%를 웃돌면서 선전했다.

그러나 월마트를 제외할 경우 소매업체들의 11월 동일점포매출은 7.7% 급감했을 정도로 나머지 업체들의 실적은 부진했다.

월마트에 이어 미국 2위 할인점인 타겟도 10% 매출이 감소, 3월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회원제 할인점 코스트코 역시 5% 감소했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와 JC페니, 의류 업체 애버크롬비 앤 피치, 리미티드 브랜드 등은 모두 두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애버크롬비의 매출 감소율은 28%에 달했다.

부문별로는 의류 유통업체들의 동일점포매출이 10.4%, 백화점은 13.3%, 할인점은 1%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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