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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SK에너지, 쿠르드와 계약파기 의사"

최종수정 2008.12.05 03:24 기사입력 2008.12.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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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이라크정부에 쿠르드자치정부(KRG)와의 유전개발 계약을 파기할 의사를 보였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심 지하드 석유부 대변인은 "이라크 석유부가 SK에너지를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에 대해 초기 단계의 합의에 도달했다"며 "SK에너지는 쿠르드측과 맺은 계약을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쿠르드족 거주 지역인 쿠르디스탄의 바지안 유전을 개발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이 지난 2007년 11월 바지안 유전의 개발을 위해 쿠르드자치정부와 '생산물분배계약(PSA)'을 맺자, 이라크 정부는 이에 반발하며 하루 9만배럴이던 SK에너지에 대한 석유공급 중단으로 대응했다.

지하드 대변인은 쿠르드자치정부와의 계약을 파기하는 회사들은 이라크 정부가 주관하는 대형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계획에 참가 신청을 할 자격이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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