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영어학원·미용요금, 지역따라 천차만별?

최종수정 2008.12.04 16:26 기사입력 2008.12.04 16:26

댓글쓰기

소시모, 서울 25개구 서비스물가 조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회화 학원의 수강료는 서울 강남구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비싼 브랜드 미용실은 준오헤어였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이하 소시모)은 4일 서울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회화 학원의 수강료를 조사한 결과 동일 조건(회당 45분 수업·월 20회)으로 환산했을 때 강남구의 학원비가 24만500원으로 가장 비쌌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광진구(21만4700원), 양천구(21만4500원), 동대문구(20만4600원), 서초구(19만6000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고, 가장 싼 곳은 중구(13만6100원)였다.

학원 간 수강료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외대어학원이 39만3750원으로 가장 비쌌고 주니어랩스쿨이 10만1250원으로 가장 쌌다. 또 ECC는 24만3500원, 토스잉글리쉬는 24만2600원, SLP는 22만6600원, 정철어학원주니어는 18만7300원 등이었다.

똑같은 상호를 쓰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학원도 수강료가 최소 4만8000원에서 최대 56만7650원까지 지역별로 차이가 났다.

소시모는 또 서울의 일반 미용실 27곳과 브랜드 미용실 110곳 등 총 137개 미용실의 미용 서비스 요금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커트 비용의 경우 서초구가 2만800원으로 가장 비쌌고 동작구가 1만1200원으로 제일 쌌다고 밝혔다. 평균 커트 요금은 1만4800원이었다.

브랜드 미용실의 평균 커트 비용은 전체 평균보다 조금 비싼 1만5800원이었는데, 업체별로는 준오헤어가 2만400원으로 가장 비싸고 이훈헤어칼라가 94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파마 비용은 강남구가 8만2700원으로 최고, 은평구가 4만원으로 최저였다. 브랜드 미용실의 평균 파마 비용은 5만1900원이었고 업체별로는 준오헤어가 6만9100원, 이훈헤어칼라가 2만2900원으로 각각 최고와 최저치를 나타냈다.

시중은행들의 금융 수수료도 차이가 났다.

총 17개 은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금입출금기(ATM) 마감 전 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국민은행이 500원, SC제일은행이 600원, 씨티은행과 농협중앙회, 제주은행이 800원이었고 그밖의 11개 은행은 1000원을 받았다.

또 ATM 마감 후 당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는 500∼600원, ATM 마감 후 타행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1000∼1200원이었고 모바일 뱅킹을 통한 타행이체수수료는 400∼600원,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타행이체수수료는 300∼700원이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