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통일부, "오늘 개성공단 비상주인력 전원 철수"

최종수정 2008.12.04 11:10 기사입력 2008.12.04 11:10

댓글쓰기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3시경 개성공단 비상주 체류인원 16명이 전원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측은 어제 탑승 차량에 대한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내일(4일) 오후 복귀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위원장도 같이 오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강산 지구는 순조롭게 철수가 진행되서 오늘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오늘 금강산 지구에서 내국인 8명, 그리고 중국인 23명이 철수를 함으로써 100명으로 잔류 인원이 최종 확정이 된다"며 "차량도 7대가 철수함으로써 북측 요구사항에 맞게 130대만 남게돼 철수가 완료된다"고 말했다.

상주체류 인원 외에도 오늘 오전 9시, 10시, 11시 총 세차례에 걸쳐서 602명이 출경하며 15시, 16시, 17시 438명이 입경한다"며 "오늘부터는 상주체류인원이 아닌 체류증을 가진증 가진 사람에 대한 당일 귀환 조치가 풀리며 출경은 신청한대로 일단 다 허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북측의 출입제한조치 이후 동향과 관련, "9시 출경과 오후 3시 입경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아 적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정했지만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건설업체나 봉사업체가 먼저 신청해 실제로 개성공단 가동에 필요한 입주업체들이 쿼터를 배정했으면 좋겠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이와 함께 "오늘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상으로 출입설명회를 개최해 입주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출입에 따른 유의사항 그리고 변경사항등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라며 "금강산지역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후 5시 금강산협력업체와 간담회도 예정되있다"고 전했다.

계속되는 민간단체의 대북 삐라 살포와 관련, 김 대변인은 "대북전단살포 문제는 남북간 합의사항 이행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며 남북관계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분명한 입장"이라며 "우리 사회의 내부 분열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단체들이 이 기회에 이성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