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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證, 이번엔 삼성전자 때리기(?)

최종수정 2008.12.04 07:10 기사입력 2008.12.0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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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가 삼성전자에 대한 집중 공격에 나섰다. 이들은 그간 국내 기업들에 대한 무차별 매도 공세를 펼친 바 있어 주목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전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4분기에 급감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이날 종가인 44만1000원보다 낮은 38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역시 '시장수익률 하회'. 실질적으로 매도 의견인 셈이다.

메릴린치는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인 D램, 낸드플래시, LCD 패널 등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고 수요도 매우 부진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릴린치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4분기에 3000억원 이하로 줄고 최악의 경우 500억원 손실이 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CLSA는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8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전체 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의 4조9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CLSA는 "D램과 낸드플래시 부문의 이익이 급격히 줄고 LCD 패널 부문은 손실을 낼 것이라면서 내년에 삼성전자의 이익이 크게 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내렸다.

외국계의 이같은 비관적인 전망에 대해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지나친 비관론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요 악화에 따라 판매량이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으나 환율 수혜로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매수' 관점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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