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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어, 14일까지 또 운항중단…'재정압박' 커져

최종수정 2008.12.02 16:29 기사입력 2008.12.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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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운항중단에 들어갔던 영남에어가 2일 또다시 전 노선에서 운항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는 2일 "지난 1일 저녁 5시경 2일부터 14일까지 일시 운항중단 하겠다고 밝혀왔다"면서 "운항중단은 사업계획 변경 신고사항으로 그날(1일) 바로 수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왜 중단하냐는 (영남에어)영업비밀이다. 다만 재정상 이유로 알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안전상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항공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이후 수요가 크게 부족한 노선에서만 일부 결항(2회)이 있었으며 이번 운항중단으로 인한 예약고객들 피해가 없도록 영남에어에서 타 항공사로의 좌석이양을 끝낸 것으로 파악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초기 투자자금이 필수인 항공업 특성상 영남에어가 최근 경기악화로 인한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운항을 중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병훈 영남에어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중대발표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따로 입장 표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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