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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조인성-송지효 정사신 공개…'미인도' 능가할까?

최종수정 2008.12.01 08:18 기사입력 2008.12.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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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영화 '쌍화점'(제작 오퍼스픽쳐스, 감독 유하)에 출연한 조인성과 송지효의 정사신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쌍화점'은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왕의 호위무사와 그를 각별히 총애한 왕 그리고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그들 사이를 가로막게 된 왕후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이 만들어낸 운명의 서사극이다.

영화 '미인도'에 이어 개봉 전부터 파격적인 노출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쌍화점'에서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조인성과 송지효의 은밀한 대리 합궁신이다.

극중 고구려 왕의 호위무사로 출연하는 조인성과 왕의 명령으로 원치 않는 정사를 해야하는 왕후 송지효, 이들을 불안한 눈빛으로 숨죽이며 바라보는 왕 주진모의 연기가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장면으로 세 인물의 운명의 향방을 결정짓는 최고 하이라이트라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제작사 측은 "대리 합궁신이 극중에서 정사신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8kg 체중감량과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몸매를 다진 조인성과 여배우로서 과감한 결정을 한 송지효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제작사 측은 "대리합궁의 정사신에 배우들과 감독의 특별한 노력이 있었다"며 "주인공들 각각의 복잡한 심리를 담는 것이 정사신의 관건이었던 만큼 유하 감독은 배우들의 미세한 감정변화를 포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때문에 대리합궁 정사신 단 한 장면을 촬영하는 데만 일주일의 시간이 소요됐다는 후문.

개봉 한달여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화제를 몰고 있는 영화 '미인도'보다 노출 수위가 얼마나 더 높을지도 '쌍화점'의 관전포인트.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가 주연한 '쌍화점'은 12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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