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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보다 이자수익 높은 기업 8選<한화證>

최종수정 2008.11.26 07:48 기사입력 2008.11.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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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6일 보유한 현금의 순이자수익 만으로도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주는 기업들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이준환 애널리스트는 "증시 조정 국면이 길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금과 적금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유지하면서, 시가총액대비 순익자수익률이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경우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업들은 시중 금리 상승을 통해 보유 현금의 순이자수익(이자수익-이자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보유 현금의 순이자수익을 통한 확정적 수익률이 금리보다 높은 이익률을 제공하게 된 것은 증시 급락 과정에서 기업의 보유 현금에 비해 시가총액이 과도하게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영업 활동 등의 다른 이익 요인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일드갭(어닝스일드와 금리의 차이)이 양의 수치를 보인다면 상당한 저평가 매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순이자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경기 침체와 주가에 부정적인 시중 금리의 상승을 헤지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은 증시 유동성을 위축시키고 적정 주가를 낮추는 등 기업에 부정적이지만 순이자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보유 현금의 이자수익 확대를 통해 직접적인 이익 증가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기예금 금리인 연 5% 이상의 순이자수익률 기업으로는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대한통운, 남양유업이 제시됐다. 또 저축은행 금리인 연7.5% 이상의 순이자수익률 기업으로는 삼성공조, 이니시스, 국보디자인, 전기초자가 꼽혔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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