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과 아우디가 자동차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아 일부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은 독일 최대 공장인 볼프스부르크(Wolfsburg) 공장의 가동을 12월 18일~1월 11일 3주간 중단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다음달 5일에도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아우디는 겨울철 자동차 수요 감소에 따라 12월 중순부터 한 달간 헝가리 공장의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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