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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겔 미 하원 위원장, "한미FTA 힘든 표결될 듯"

최종수정 2008.11.22 14:46 기사입력 2008.11.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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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기 행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미 하원 찰스 랑겔 위원장이 현상태로는 한미 FTA 비준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랑겔 위원장이 미국 통상전문지인 '인사이드 U.S. 트레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랑겔 위원장은 하원 세입위 소속으로 한미 FTA 심의를 이끌 주도적 인물.

이날 랑겔 위원장은 "현재 미국 자동차업계의 상황으로 볼 때 우리가 기대했던 미국산 자동차 수출 관련 조항과 거리가 먼 내용으로는 힘든 정치적 표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언급은 한미 FTA의 재협상을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오바마 정부하에서 한미 FTA가 통과되려면 자동차 분야에 대한 보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랑겔 위원장은 미-콜롬비아, 미-파나마 FTA에 대해 오바마 정부하에서 비준이 될 것으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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