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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前서울시장 횡령 혐의 약식기소

최종수정 2008.11.21 21:46 기사입력 2008.11.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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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지익상 부장검사)는 21일 김상철 전 서울시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태평양아시아협회 대표로 있으면서 2003년부터 2006년 사이 정부 보조금이 포함된 협회 자금 4억9000만원을 빼내 자신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신문사의 운영비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시장이 횡령한 돈을 갚아 피해가 회복됐다는 점에서 약식기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시장은 "협회 회원 40명이 함께 신문사를 설립해 사실상 자매 기관이라고 볼 수 있었고 신문의 일부 자금을 협회에서 빌려쓴 적은 있지만 그 때마다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무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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