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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끌어 우이천 악취 없앤다

최종수정 2008.11.21 17:58 기사입력 2008.1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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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버려진 지하수 500t 끌어 우이천 폭포 형태 친수공간 마련

성북구가 우이천에 악취를 없애는 친수공간 시설을 마련한다.

성북구가 그간 석관동 재활용 집하장에서 흘러나와 중랑천으로 방류되던 하루 500t의 지하수를 활용, 우이천 악취 저감시설을 조성한다.

물이 잘 흐르지 않고 고여 있어 냄새나기 쉬운 하천에 지하수를 흘려보내 악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시설이 조성되는 곳은 석계역 부근 우이천 하류 복개구조물 끝 부분이다.

성북구는 이 곳 난간 전체에 옹벽 형태로 폭 45m, 높이 1.5m 자연석 구조물을 설치하고 여기에다 끌어온 지하수를 계속 흘려보낸다는 계획이다.

지하수는 자연석을 타고 내려가다 폭포처럼 우이천으로 떨어지게 된다.

버려지고 있던 지하수를 활용해 악취를 줄일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친수공간까지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성북구 우이천 친수공간 위치도
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 성북구는 현재 지하수가 방류되고 있는 지점에서부터 자연석 폭포까지 길이 490m, 지름 100mm의 송수관을 부설한다.

또 이 과정에서 노후한 보도를 점토블록 보도로 교체해 우이천과 인근 중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 편의까지 도모하게 된다.

성북구는 이번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치수방재과(☎92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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