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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씨티매각설'.. 4일만에 상승반전

최종수정 2008.11.21 15:55 기사입력 2008.11.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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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장 직후부터 맥을 못 추던 일본 증시는 후장 들어 미국 씨티그룹 매각설에 힘입어 4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07.75포인트(2.7%) 오른 7910.79로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2.6% 오른 802.69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에 하락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는 미국 씨티그룹 매각 관측설이 나돌면서 이날 밤(일본시간) 뉴욕 증시 상승을 기대한 매수세가 유입, 오후 들어 상승폭을 넓혀나갔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주가가 26%나 폭락한 씨티그룹이 자사를 일부 매각할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씨티 매각설로 금융주가 특히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8.4% 급등, 다이와증권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미쓰이 부동산 등 부동산주와 미쓰비시 상사 등 대형 상사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펼친데다 엔화 강세가 주춤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오카산 자산운용의 이토 요시히로 수석 투자전략가는 "주가가 낮은 상황에서 부실이 많은 미국 은행과 보험사의 의미있는 변화가 나올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투자자와 연기금 투자자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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