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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회사 매각도 고려 중"

최종수정 2008.11.21 15:32 기사입력 2008.1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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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시가총액의 4분의 1이 날아간 자산기준 미국 2위 은행인 씨티그룹이 회사 매각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은 중동의 큰손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의 투자지분을 끌어들이긴 했지만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잠재부실을 견딜 정도로 자금력을 갖고 있는지 시장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

씨티그룹의 주가는 지난 14일 9.52달러에서 20일 현재 4.71달러로 일주일새 반토막났다. 하락율도 크다. 씨티그룹 주가 하락율은 19일 23.44%, 20일은 무려 26.41%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씨티가 회사 자산을 매각하거나 다른 회사와의 합병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회사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이같은 계획을 내부에서 거론 중이며 아직 외부에 공식화하지 않았다.

내부 경영진들은 합병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은행 이사진들은 21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모건스탠리는 합병대상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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