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BNP파리바, 직원 보너스 70% 이상 삭감

최종수정 2008.11.21 15:21 기사입력 2008.11.21 15:21

댓글쓰기

유럽 3위 은행인 BNP파리바가 순익 감소에 따른 비용절감 차원에서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사업부 직원들의 보너스를 70% 이상 삭감할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BNP파리바 파리 본사의 한 직원은 "대부분의 직원이 보너스 삭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보너스를 아예 받지 못하는 사람도 과거보다 늘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기간의 세전 보너스는 거의 73% 가량 삭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BNP파리바는 올해 1~3분기 모두 순익 감소를 경험했다.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56% 급감했다.

금융위기속 금융기관들의 감원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보너스 삭감 행렬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골드만삭스의 7명 최고위 경영진들은 올해 현금 또는 주식 보너스를 받지 않기로 했다.

영국 바클레이도 CEO를 포함한 이사진 4명의 올해 보너스 지급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고 UBS는 성과 여부를 토대로 직원 보너스 지급 시스템을 아예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