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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기준금리 0.3%로 동결 (상보)

최종수정 2008.11.21 14:16 기사입력 2008.11.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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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20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3%로 동결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를 비롯한 8명의 심의위원들은 지난 달 31일 결정한 기준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이미 초저금리인 현행 수준으로 동결해 연말 연시를 맞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숨통을 틔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기업어음(CP)을 담보로 한 자금 공급을 한층 늘릴 계획이며 이와 함께 사채 등을 담보로 한 새로운 자금공급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일본 경기에 대해 "경기회복 조건이 갖춰지려면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 "세계 경제 동향에 따라선 한층 더 하강할 우려가 있다"고 입을 모아 지난번 회의 때보다 더욱 비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의 대출과 사채·CP 시장 동향이 더욱 악화하면 금융이 실물경기를 끌어내리는 압력이 높아진다"고 말해 신용경색에 대한 경계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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