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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5인조 아이돌 탑 컴바인, 중국 강타

최종수정 2008.11.21 13:43 기사입력 2008.11.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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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한국과 중국이 합작으로 만들어낸 남성 5인조 그룹 탑 컴바인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탑 컴바인은 최고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팀이라는 뜻으로 중국인 4명과 한국인 1명으로 구성됐다.

탑 컴바인은 지난해 중국 호남TV 연예지망생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되어 1년간 혹독한 훈련을 통해 탄생됐다.

지난 10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첫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탑 컴바인은 지난 8일 호남TV 연예오락프로그램 'Happy'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벌이고 있다.

탑컴바인이 각광받기 시적한 것은 그들이 출연한 연예 오락프로그램 'Happy' 시청률이 전국1위를 기록하면서부터다.

본방송, 재방송 모두 2.5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호남TV시청자 7억 6천만 명 시청자 중 무려1억5천만 명이 이 프로그램을 시청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중국대중문화 평론가들은 "과거 중국은 한류스타 HOT, 동방신기 등에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 중국은 중국 아이돌스타를 보고 즐기고 싶은 문화적 욕구가 강한 상태로 한류가수들이 보여준 세련된 무대매너와 춤으로 무장한 중국혈통의 아이돌그룹의 등장에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중국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중국 아이돌 그룹 탑컴바인이 한국 전문음악기업 KTF뮤직의 자회사 도레미미디어와 중국 천오미디어가 합작 사업으로 육성된 아이돌그룹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음악업계에서는 한국의 중국음악진출이 한류가 아닌 현지 중국 스타 육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KTF뮤직 자회사 도레미미디어의 중국 대중가요시장 진출이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음악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도레미미디어는 중국의 전국 지역 60%
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단위 위성방송사 호남TV의 자회사 천오미디어와 합작 사업을 체결했다. 천오미디어는 모회사 대형방송사 호남TV와 함께 스타 프로모션이 가능한 중국 음악회사다. 천오미디어는 호남TV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쾌락남성'을 통해 탄생된 탑컴바인을 중국 대형방송사 오락프로그램출연 및 모바일 음악시장으로 진출하는 음악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KTF뮤직 자회사 도레미미디어는 지난1년간 탑컴바인의 음악컨셉, 가창력, 댄스,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맡아 탑컴바인의 음악적 자질을 집중적으로 키워왔다.

특히 이번 탑컴바인의 타이틀 곡 '강림'(降臨)은 한국 전문 프로듀서 팀인 '소울시스템'이 작곡했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천혁진 감독이 맡았다.

완성도 높은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도레미미디어에서 심혈을 기울인 결과 한류 느낌과 중국 정통 분위기를 함께 가진 이색적인 아이돌그룹으로 중국대중들에게 어필하게 된 것.

중국 최고의 방송 호남TV오디션에서 뽑혀 성황리에 1집 활동을 시작한 탑컴바인은 앞으로 TV, 공연, 모바일 음악시장에 집중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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