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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디플레 공포 엄습 '일제 하락'

최종수정 2008.11.21 12:02 기사입력 2008.11.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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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점점 깊어지고 있는 경제에 대한 불안감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 하는 모습이다.

이날 새벽 뉴욕 증시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5%대 급락세를 나타내며 7500선 붕괴 위험에 내몰렸고 앞서 마감된 영국, 독일, 프랑스 지수는 일제히 3%대 급락마감됐다. 대만은 3분기에 2003년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했고, 싱가포르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해 경기 침체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추락하면서 글로벌 디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는 불안감을 키웠다.

한 자산운용사 매너지는 "시장의 가격은 점점 더 깊고 길어지는 침체에 따라 매겨지고 있다"며 "공황의 가능성은 낮지만 0%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증시는 4거래일째 하락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0.93포인트(2.22%) 하락한 7532.1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763.81을 기록해 18.47포인트(2.36%)를 잃었다.

T&D홀딩스(9.26%) 노무라 홀딩스(5.11%) 등 금융주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주저앉으면서 닛산 자동차(2.76%) 혼다(2.47%) 등 수출주도 타격을 받았다.

중국 증시도 이틀째 하락세다. 한국시간 오후 12시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6%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5% 급락 중이다.

홍콩 증시에서는 항셍지수가 3%, H지수가 3.4% 빠지고 있다.

대만 증시는 1.5%, 싱가포르와 베트남 증시는 1.7%씩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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