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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홀딩스, 아이텍인베스트먼트 자회사로 편입

최종수정 2008.11.21 12:44 기사입력 2008.11.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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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대표에 이용택 전 일진그룹 홍보실장 선임
일진그룹, 지주회사체제 전환 가속화

 
일진그룹이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를 두고 일진전기ㆍ일진다이아 등 주력 계열사들을 자회사로 거느리는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기술금융사인 아이텍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편입작업도 마무리하는 등 지주체제 전환작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20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일진그룹은 일진홀딩스를 순수지주회사로 하는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

일진그룹은 지난 7월부터 일진전지를 기존 일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일진전지로 분할하고 일진홀딩스는 아이텍인베스트먼트의 주식 70%를 보유해 왔다.

아이텍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0년 2월 설립됐으며 9월말 기준 총자산 195억원, 자기자본 200억원인 신기술금융사다.

올해 9월까지 당기순익 1억원을 기록했고, 조정자기자본비율 1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주주는 일진홀딩스가 70.0%, 일진그룹가의 허진규와 허정석씨가 각각 15%씩 보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행 법규상 금융지주회사 이외의 지주회사는 금융회사의 주식을 소유할 수 없게 돼 있다"며 "그러나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경우 일반지주회사로 전환된 날부터 2년간은 소유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자회사 편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근거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관한법률(제8조의2 제2항 제5호)에 의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진홀딩스는 자회사로 편입된 아이텍인베스트먼트의 신임대표로 이용택 일진그룹 홍보실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 입사한 후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편집위원과 일진그룹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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