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현대건설 "대주단 가입안해".. 5대건설사 '온도차'

최종수정 2008.11.21 10:18 기사입력 2008.11.21 09:59

댓글쓰기

현대건설이 5대건설사 대주단 동시가입 소식이 전해지자 "대주단 가입하지 않는다"는 해명자료까지 내며 적극 부인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1일 "5대 건설사가 대주단에 동시가입한다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우리는 대주단 협약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가 자료까지 내며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은 해외건설사업이 전체의 50%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수주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대주단에 가입한다는 소문이 날 경우 해외에서 자칫 부실업체로 낙인찍혀 대형 공사 수주에 실패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른 대형사들은 미묘한 입장차를 나타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뜬금없는 소문이라며 반발했다. 삼성건설은 "사실상 우리로서는 대주단에 가입할 이유는 없지만 대주단에 가입해주길 원하는 시선들이 너무 많다"며 "현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검토는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고, GS건설은 "검토를 한 것은 맞지만 가입할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해외사업 신용도 떨어져 수주 등의 문제가 생길까봐 우려되긴 하지만 다음주 초 윤곽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