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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한국도자기 창업주 손자 '횡령의혹' 수사

최종수정 2008.11.21 09:50 기사입력 2008.11.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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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도자기 창업주 손자 김영집(35)씨의 횡령 및 배임 의혹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재벌가 자제들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욱)는 김씨가 기업을 인수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수백억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중이다.

김씨는 지난 2006년 3월 코스닥 기업 엔디코프 경영권을 인수한 뒤 지인의 자녀 두 명과 공동 소유하고 있던 디티에이라는 보험 영업 업체 지분을 1주당 75만원 씩 모두 150억원에 엔디코프에 매각했다.

검찰은 당시 자본금이 1억원에 불과했고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밖에 안됐던 디티에이를 엔디코프가 150억원이라는 고가에 매입한 점에 주목, 김씨가 엔디코프 회삿돈으로 디티에이 가치를 지나치게 높게 평가해 고가에 매입토록 했는지 여부를 가려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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