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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00원선 공방..오르락내리락 혼조세

최종수정 2008.11.21 10:10 기사입력 2008.11.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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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틀째 연속 폭락한 뉴욕증시의 충격으로 환율도 강한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대비 1원 내린 14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가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한 것에 큰 영향을 받아 다시 1500원에 개장, 상승세를 지속한 후 하락반전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일 외환시장은 당국의 개입으로 1500원 안착에는 실패했으나, 대내외 정황들이 환율의 1500원 안착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환율의 주요 저항선 상향 이탈과 함께 그간 환율 하락에 베팅해 왔던 포지션들의 언와인딩이 재차 나타나며 또 다시 폭등 장세를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다우존스의 8000 하회, 유가의 50달러 하회와 함께 이들의 하락세는 더욱 가파르게 나타나며 안전자산선호를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증시 급락, 안전자산선호 강화 주식 역송금과 결제, 자산운용사 관련 수요, 손절매수 등으로 강한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밤사이 역외 시장에서도 당국의 개입이 감지되는 가운데 오늘도 당국의 개입 여부를 주목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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