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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IC, AIG 日자회사 인수 추진

최종수정 2008.11.21 10:33 기사입력 2008.11.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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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부펀드 중국투자유한책임공사(CIC)가 미국 보험사 AIG의 일본 자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CIC는 AIG가 매각키로 한 일본 자회사 3개 가운데 하나인 알리코 재팬의 지분을 최대 49% 인수하는 것을 전제로 올해 안에 합의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알리코 재팬 관계자에 따르면 AIG는 CIC·중국 보험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우선권을 주고 협상에 나서고 있다.

인수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알리코의 시총을 감안하면 지분 49%의 가치는 5000억~1억엔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신문은 중국이 금융위기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을 발판삼아 세계 보험시장 재편의 주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고 있다.

알리코는 현재 일본을 포함해 50개국 이상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일본에선 회사 전체 영업수익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AIG는 알리코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50% 이상의 의결권은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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