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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국, 머지않아 7대 경제대국 올라갈 것"

최종수정 2008.11.21 08:36 기사입력 2008.11.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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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지금은 대한민국이 13대 경제대국이지만 머지않아 7대 경제대국에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루 리마에서 교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세계 7번째 경제대국이 되면 한국말을 알아야 한국과 거래도 하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남미나 중앙아시아와 같이 교민숫자가 적은 곳은 정부가 적극 나서 한글학교와 문화회관 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도 한국과 상대하려는 회사는 영어는 해도 한글을 모르는 교포는 잘 뽑지 않는다"며 "현지 언어도 가르치지만 한글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각국 한글학교를 보강해 2세들이 한글학교를 다니면서 한국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며 "인구가 50만, 100만 나가있는 미국 등은 현지에서 만들 능력이 있다. 남미처럼 열악한 곳부터 한글을 마음 놓고 가르칠 수 있도록 귀국하면 조치를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교민사회를 전부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세계 어디에 살든, 그 나라에서 어디서 뭘 하고 있다는 것을 서로 알 수 있도록 리스트를 만들 것"이라며 "리마에 살든 유럽에 살든 교민들이 서로 인터넷을 통해 연락하고 서로 힘을 합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다. 이 작업이 조만간 완성되면 교민들이 상당히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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