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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수익성 악화 현실화<한화證>

최종수정 2008.11.21 08:16 기사입력 2008.11.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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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1일 STX팬오션에 대해 업황 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가 850원은 유지했다.

이원종 애널리스트는 "안정적 원가 구조 확보를 목적으로 수익성 높은 탱커와 자동차 부문의 발주를 지속하고 있지만 침체된 업황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선복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벌크선 매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현재 매출 구조에서 운임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단기 용선의 탄력적 운용으로 실적 악화를 제한할 수는 있겠으나 과거에 누렸던 매출 규모와 높은 이익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

이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외에 이익 개선을 통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내년에는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해운 시장 악화와 선복 공급량 증가 등 또 다른 악재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STX팬오션이 2·4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해운업계 1위를 달성하는 등 공격적인 운영선대 확장으로 성장성을 극대화한 점은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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