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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을 낮추는 전략으로 대응

최종수정 2008.11.21 08:30 기사입력 2008.11.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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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방향을 예상하기 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포트폴리오의 베타(변동성)를 낮추는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LIG투자증권은 21일 지역간 분산투자의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세계 증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낙폭과대와 저가 매수를 이야기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PER(주가수익비율)이나 PBR(주가순자산비율)과 같은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만큼 투자심리가 불안하고 위험자산에 대한 밸류에이션 자체를 꺼리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주식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긍정적인 모멘텀이 부재한 것도 문제지만 실적 전망에 대한 신뢰를 갖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우리 주식시장의 12개월 선행 PER이 지난 5일 7.4배에서 주가가 하락한 지난 19일에는 오히려 8.7배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경기 전망을 반영해 향후 실적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반영됐다는 증거다.

이에 변 애널리스트는 베타(변동성)를 낮추는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개별종목 베타값을 살펴보고 주가 변동에 덜 민감한 종목들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요즘같은 장세에선 음식료·통신·제약업종 관련 종목들이 시장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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