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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억미만 아파트 멸종위기.. 노·도·강 '0'

최종수정 2008.11.21 10:14 기사입력 2008.11.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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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초소형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1억원 미만 아파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 1억원미만 아파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총 592가구로 조사됐다.

고분양 논란으로 저가 아파트 가격이 뛰기 시작했던 2006년 9월(4만7426가구)과 비교하면 무려 98.75%나 줄어든 수치이다.

이는 1억원 미만 아파트값이 올해만 53.59% 올랐고 2006년 9월과 대비 118.69%나 급상승 했기 때문이다.

노원구의 경우 2006년 9월 당시 1억원 미만 아파트는 2만4623가구로 서울 전체 1억원 미만 가구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이어 도봉구 9062가구, 강서구 3898가구, 강북구 1050가구가 감소해 현재는 1억원 미만 아파트가 한 가구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에서도 1억원 미만 아파트가 30만1231가구에서 5만9041가구로 24만2190가구(80.4%)가 줄어 들었다.

지역별로는 시흥시가 3만5771가구에서 5124가구로 3만647가구가 감소했고 이어 의정부시 2만6865가구, 남양주시 2만2438가구, 수원시 1만9625가구, 부천시 1만8751가구 등의 순이었다.

인천지역도 11만9465가구에서 1만8893가구로 10만572가구(84.19%)가 감소했다. 계양구가 2만5031가구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이어 서구 1만8061가구, 부평구 1만5309가구, 남동구 1만4878가구 등 순으로 나타났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올 10월 이후 강북 등 저가 아파트가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1억미만 아파트는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서울에서 1억미만 아파트를 찾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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