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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토벤들 '예술강사' 도전으로 취업난 극복

최종수정 2008.11.21 08:15 기사입력 2008.11.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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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도 살리고 창의력 교육에도 앞장서는 '예술강사'활동이 각광받고 있다.

21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예술전공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예술강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예능계 대학 졸업생 5만4000명의 연간 취업률은 72% 수준이나 취업형태가 불완전 고용이 많고 취업자의 46%가 전공과 무관한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하지만 다른 분야의 취업을 일찌감치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들 사이에서 적성을 살리면서 문화예술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의미까지 더해진 '예술강사'가 인기직종이 됐다는 것.

예술강사의 역할은 학교를 비롯한 복지시설 등에서 예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자를 키워내는 것이다. 예술강사는 예능교육보다는 국악·연극·영화·무용·만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즐기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2300여명의 예술강사가 전국 3000여개의 초·중등학교에서 활동중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2일 문화부가 일자리 창출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예술강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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