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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車구제법안 표결 내달로 연기

최종수정 2008.11.21 08:15 기사입력 2008.11.2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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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지도부는 20일 파산위기에처한 미 자동차 산업의 구제법안에 대한 표결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민주당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또 3대 자동차 업체에 경영진 및 노조의 양보안을 담은 자구방안과 구제금융의 효율적인 사용 계획을 제출 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초 이날 자동차업계에 브리지론 성격으로 250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놓고 표결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이를 취소했다.

리드 대표는 "자동차 산업의 경영진들은 이번 구제법안이 자신들의 마지막 도움 요청이 될 것이라는 점을 미국민과 의회에 납득 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도 "경영진들이 자구계획을 제시하기 전까지는 그들에게 돈을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따라서 12월 중에 '선거후 회기'를 소집해 자동차 업계가 제출한 자구계획을 검토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구제법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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