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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도 지갑만 채운 월가 CEO들

최종수정 2008.11.21 07:20 기사입력 2008.11.2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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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길어져 투자자들의 고통이 커지는 것에는 아랑곳않고 기업들의 많은 경영진이 거액의 현금보상이나 주식매각을 통해 거액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미국 증시에서 지난 1년간 금융 위기의 중심에 있던 금융사와 주택건설업체 중 120개 상장사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 5년간 1억달러 이상을 미리 챙긴 CEO들이 15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또 리먼브러더스와 베어스턴스 등 파산보호신청을 하거나 주가가 90% 이상 폭락한 회사의 경영진 4명도 포함됐다.

가장 많은 돈을 챙긴 경영진은 증권사 찰스슈왑의 창업자인 찰스 슈압으로 8억166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뒤를 이어 주택건설업체 NVR의 트와이트 샤르 회장,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올해 넘어간 컨트리와이드파이낸셜의 안젤로 모질로 전 CEO 등이 있다.

또 지난 9월 파산보호신청을 한 리먼브러더스의 리처드 풀드 전 CEO도 1억8460만달러를, 지난 3월 JP모건체이스에 넘어간 베어스턴스의 제임스 케인 전 CEO도 1억6320만달러를 각각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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