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유가증권 통한 자금조달 전년비 11%↓<금감원>

최종수정 2008.11.21 06:00 기사입력 2008.11.21 06:00

댓글쓰기

주식과 회사채 발행 등 유가증권을 통한 상장사의 자금조달이 10월말 현재 전년비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된 증시부진으로 기업들의 자금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1∼10월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조달실적은 9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조2000억원 대비 11조4000억원(10.9%) 감소했다.

이중 주식발행을 통한 조달실적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3조8000억원보다 9조6000억원(69.4%) 급감했다.

같은 기간 은행채 조달실적 역시 47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54조2000억원보다 12.7%(6조9000억원) 줄었다. 다만 일반회사채 조달실적은 4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6조1000억원 대비 14.1%(5조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기업자금 조달실적은 6조7400억원으로 전월(9조5866억원) 대비 29.7% 줄었다. 이 중 회사채발행은 전월비 43.6% 감소한 2조253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은행채 역시 23% 줄어든 4조1771억원 발행에 그쳤다. 지난달 주식발행을 통한 조달실적은 3090억원으로 전월 1681억원 대비 84% 늘었다.

신용제 금감원 선임조사역은 "올 들어 증시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회사채에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