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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50원↑ 1497원.. 장중 1500원 돌파

최종수정 2008.11.21 10:10 기사입력 2008.11.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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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50원 이상 폭등하면서 1500원을 위협하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50.5원 급등한 149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998년 3월13일 1521.0원 이후 10년 8개월 만의 최고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우려와 부진한 경제지표로 미국 증시가 폭락하자 개장과 동시에 53.5원 폭등한 15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매물 유입으로 1475.0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를 넘기며 다시 매수세가 유입 1517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전날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반전에 성공했으나 반락 하루 만에 국내외 주가 급락의 여파로 환율이 폭등했다고 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500원 선마저 위협받고 있다"라며 "당국의 개입이 없다면 환율 상승세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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