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오전 씨티그룹의 주가가 13년래 최저 수준인 7.75달러을 기록, 시총이 422억달러로 감소해 US뱅코프에 귀쳐졌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모기지와 파생상품으로 인한 손실 탓에 압박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내년 5만2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폭스핏의 캘톤 애널리스트는 "씨티그룹이 4·4분기에 30억 달러를 대손상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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