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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아이가 뇌수종 앓아 지금도 아프다"

최종수정 2008.11.19 18:02 기사입력 2008.11.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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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신은경이 자신을 발탁한 '하얀 거짓말'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은경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하얀 거짓말'(극본 조은정, 연출 배한천 이민수) 제작 발표회에서 "현재 내가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믿어준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5월 전남편 김씨와 결혼 후 지난해 10월 이혼한 신은경은 현재 김씨가 엔터테인먼트회사 굿플레이어 대표 재직 시절 본인의 허락없이 자신의 인감도장을 사용, 차용금 채무 연대보증 등으로 신은경에게 금전적 피해를 끼쳐 김씨를 형사 고소했다.

또한 이날 신은경은 "아이가 네살인데 10개월 때 뇌수종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도 아이가 많이 아프다. 촬영때문에 돌 볼 수 없는 상태"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하얀 거짓말'에서 장애아를 둔 어머니로 출연하는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의 경험을 통해 내가 보여 줄 수 있는 연기를 통해 내 역할에 대해 시청자들을 이해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어깨가 무겁다"며 "나에 대한 신뢰감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드라마가 잘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서은영은 상황이 좀 어렵지만 바보같을 정도로 잘 이겨내고, 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거짓말 조차 닮고 싶어하는 순수한 인물"이라며 "은영이처럼 지금 상황을 꿋꿋하게 잘 이겨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자신보다는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기는 인물 서은영 역을 맡았다.

서은영이란 인물은 바보라고 불릴 만큼 착하고 미련하게 살아온 간호사. 자신을 버린 첫사랑에 대한 분노와 아버지의 수술비를 대신해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지만 그 사람의 순수함을 지켜주려 한다.

'하얀 거짓말'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정신적 성장이 멈춘 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사회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다. 내달 1일 첫방송.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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