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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거짓말' 김태현 "내가 봤을 땐 자폐친구들은 천사"

최종수정 2008.11.19 18:02 기사입력 2008.1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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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김태현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깊은 애정을 표했다.

김태현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하얀 거짓말'(극본 조은정, 연출 배한천 이민수) 제작 발표회에서 "자폐라는 장애를 지닌 형우는 천사"라고 밝혔다.

그는 "'하얀 거짓말'에서 맡은 역은 자폐라는 장애를 가진 인물"이라며 "처음 대본을 본 순간부터 너무나 하고 싶었던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형우라는 캐릭터를 위해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연습했다"며 "경험 없이 하는 연기이기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폐친구들과 함께 봉투를 붙이며 3~4일 같이 생활한 적 있다"며 "내가 보기에는 자폐친구들도 우리와 같다. 조금 생각이 짧은 것 외에 별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자폐친구들은 천사"라는 그는 "자폐아란 병을 지닌 형우보다 그냥의 형우를 잘 표현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작품도 아침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아침 드라마는 인지도 면에서 최고"라며 "마트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많이 예뻐해 주신다"며 밝게 웃었다.

김태현은 천 원짜리 지폐도 천만 원짜리 수표도 그저 같은 종이에 불과할 만큼 욕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지만 물건이든 사람이든 하나에 집착하면 아무도 고집을 말릴 수없는 자폐아 강형우 역을 맡았다.

'하얀 거짓말'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정신적 성장이 멈춘 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사회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 등을 다룬 드라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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