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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하얀 거짓말' 종영 후 완전 여자 될 것 같다"

최종수정 2008.11.19 16:32 기사입력 2008.11.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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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신은경이 그동안의 이미지를 탈피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신은경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하얀 거짓말'(극본 조은정, 연출 배한천 이민수) 제작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눈에 힘빼고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밝혔다.

"많은 관심 감사하다"며 운을 뗀 그는 "극중 서은영 역은 내가 처음으로 기존에 가졌던 이미지를 깰 수 있는 캐릭터라 KBS2 '엄마가 뿔났다' 종영 이후 조금의 휴식도 없이 이 작품을 결정할 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처음으로 눈에 힘을 빼고 연기할 수 있는 역할"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게 웃었다.

아침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그는 "주위사람들이 어려보인다고 해서 기분 좋다"며 "새벽에 미용실을 처음 가봤다. 예뻐지는 것은 참 어렵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은영은 상황이 좀 어렵지만 바보같을 정도로 잘 이겨내고, 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거짓말 조차 닮고 싶어하는 순수한 인물"이라며 "이 작품 끝나면 완전 여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은경은 자신보다는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기는 인물 서은영 역을 맡았다.

서은영이란 인물은 바보라고 불릴 만큼 착하고 미련하게 살아온 간호사. 자신을 버린 첫사랑에 대한 분노와 아버지의 수술비를 대신해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지만 그 사람의 순수함을 지켜주려 한다.

'하얀 거짓말'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정신적 성장이 멈춘 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사회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 등을 다룬 드라마다. 내달 1일 첫방송.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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