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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록 "오바마, 실수하면 곧바로 코미디 소재로"

최종수정 2008.11.19 18:07 기사입력 2008.11.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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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록이 버락 오바마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 록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마다가스카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점이 무척 기쁘다"며 "대통령은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인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가 했던 공약이 어떤 것이었는지 지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실수를 하면 곧바로 내 코미디 소재로 활용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코미디언으로서 내 일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크리스 록이 '미국의 노홍철'이라고 불린다고 말하자 "노홍철을 볼 수 있는 DVD가 있으면 구해달라. 꼭 보고 싶다"고 말한 뒤 "말이 빠른 것은 특별히 훈련을 해서가 아니라 원래 집안 내력이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록은 국내에 '리쎌 웨폰4' '부메랑' '닥터 두리틀'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마다가스카2'에서는 속사포 화법의 달인인 얼룩말 마티 역을 맡았다.

1편에서 펭귄 특공대의 탈출 계획에 자극받아 동물원을 무단 탈출해 마다가스카로 향했던 마티는 2편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중 아프리카에 불시착해 야생을 달리는 꿈을 이루게 된다.

2005년 개봉했던 '마다가스카'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2편은 동물원 출신 뉴요커 4인방이 아프리카 대륙에 불시착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국내에는 2009년 1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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