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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주식으로 '울상' 고환율로 '방긋'

최종수정 2008.11.19 14:52 기사입력 2008.11.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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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페이스샵]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했다. 서브 프라임 발발로 인한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메를린치의 구제 합병은 금융의 불안을 야기했다. 연예인들도 이 금융위기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연예인들은 대부분 '주식'으로 막대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고환율 덕분에 흑자가 된 케이스도 있다.

지난 달 31일 재벌닷컴에서는 연예인 주식 변동과 시세 차익 등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주식 1위는 박진영. 박진영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로 161억 1000만원을 평가받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1월 조사된 보고서에는 박진영의 평가액이 280억원으로 43%가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키이스트의 지분 34.6%를 보유한 배용준도 지난 1월과 비교했을 때 69.9%의 하락으로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조사한 배용준의 주식 평가액은 69억원으로 지난 1월 평가액은 229억원이었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은 50억 30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수만은 지난 1월 118억 9000만원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57.7%의 주가하락으로 68억원 가까히 손해를 봤다.

이 외에도 비, 신동엽, 강호동, 양현석 등이 대부분 주식에 투자한 연예인들이 주가 하락으로 울상이다. 소액주주한 연예인들까지 합친다면 그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환율 상승으로 흑자를 본 연예인도 있다. 배용준이 주식을 보유한 키이스트는 고환율 덕분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공연업계 불황이지만 해외만은 예외다. 신혜성은 중국 공연으로 흑자를 봤다. 오는 26일 오사카, 28일 나고야, 30일 도쿄 공연도 이미 매진됐고, 환율 상승으로 예상했던 금액보다 20-30%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시원도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류시원은 4년 연속 일본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환율상승으로 인해 지난 해보다 수익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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