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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역수출로 한류열풍 주도…일본서 관심폭발

최종수정 2008.11.18 18:47 기사입력 2008.11.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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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일본만화가 원작인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제작사 영화사 집·수필름, 감독 민규동, 이하 '앤티크')에 대한 일본 언론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본 원작으로 만든 영화를 다시 일본에 판매하는 역수출로 한류열풍을 다시 불붙이고 있는 '앤티크'가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제작사 영화사 집 측은 "영화 '앤티크'에 대한 자국 내의 폭발적 관심을 반영한 일본언론이 한국 개봉 시기에 맞춰 기자단을 파견해 실시간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앤티크'는 일본에서 TV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만화가 원작인 데다 드라마 '궁' '마왕'의 일본 방영 후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주지훈이 주연을 맡아 일본 대중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제작 초기부터 일본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던 '앤티크'는 치열한 경쟁 끝에 높은 가격에 선판매됐으며 한국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내년 5월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에 대규모 배급까지 결정됐다.

이같은 관심 속에 취재요청이 끊이지 않자 일본배급사 쇼게이트(showgate)는 일본기자단의 공식 방한 취재를 요청해왔다.

제작사 측은 "국내 개봉 시 해외매체가 개별적으로 취재를 요청해온 사례는 있지만 기자단을 구성해 공식 파견하는 것은 '앤티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앤티크'는 제작단계에서 이미 일본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에 선판매된 데 이어 최근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는 태국에 추가 판매됐으며, 홍콩·베트남·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케이크숍 '앤티크'를 배경으로 비밀스런 네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앤티크'는 개봉 첫 주 전국 5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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